본문 바로가기
경영

ROI, ROE, ROA의 차이 한눈에 정리: 수익성 지표 확인하고 투자하자

by ririripapa 2025. 11. 12.

ROI, ROE, ROA는 기업의 수익성을 다각도로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성과를 판단할 때 단순히 매출이나 순이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투자자, 주주, 경영진은 각자의 관점에서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금을 활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활용되는 핵심 도구가 바로 ROI(Return on Investment), ROE(Return on Equity), ROA(Return on Assets)입니다. 이 세 가지 지표는 모두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을 벌었는가’를 보여주지만, 기준이 되는 자금의 출처와 해석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들을 비교·분석하는 것은 투자 판단과 경영 전략 수립에 있어 필수적인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ROI, ROE, ROA

1. ROI, ROE, ROA의 핵심 개념

지표 의미 기준 자금 관점
ROI 투자수익률 특정 투자비용 투자자 관점
ROE 자기자본이익률 주주의 자본 주주 관점
ROA 총자산이익률 자산 전체 경영 효율 관점
  • ROI는 특정 프로젝트나 마케팅, 설비 투자 등 개별 투자에 대해 얼마나 수익을 냈는지를 평가합니다.
  • ROE는 기업이 주주로부터 받은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보여줍니다.
  • ROA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자산(자기자본 + 타인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냅니다.

 

2. 계산 공식과 재무제표 위치

ROI 공식

ROI = (순이익 ÷ 투자비용) × 100

  • 사용처: 마케팅 캠페인, R&D, 설비 투자 등 개별 프로젝트
  • 확인 위치: 손익계산서의 순이익, 투자비용은 별도 분석 필요

ROE 공식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100

  • 사용처: 기업 전체의 주주 수익률 평가
  • 확인 위치: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 재무상태표의 자기자본

ROA 공식

ROA = (당기순이익 ÷ 총자산) × 100

  • 사용처: 자산 운용 효율성 평가
  • 확인 위치: 손익계산서의 당기순이익, 재무상태표의 총자산

※ 당기순이익은 세금, 이자, 감가상각 등을 모두 반영한 최종 수익입니다.

3. 기업 사례로 보는 지표 해석

예시 1: A기업 (소비재 제조업체)

  • ROI: 25% (신제품 광고비 2억 원으로 5억 원 매출 달성)
  • ROE: 18% (자기자본 1,000억 원, 순이익 180억 원)
  • ROA: 9% (총자산 2,000억 원, 순이익 180억 원)

→ ROI가 높아 개별 투자 성과가 우수하며, ROE도 15% 이상으로 주주 입장에서 수익성이 뛰어남. ROA는 평균 수준으로 자산 운용 효율은 보통.

예시 2: B기업 (설비 중심 제조업체)

  • ROI: 10% (설비 투자 대비 수익률 낮음)
  • ROE: 6% (자기자본 대비 수익성 낮음)
  • ROA: 3% (자산 규모 대비 이익 창출력 부족)

→ ROI와 ROE가 낮아 투자자와 주주 입장에서 매력도가 떨어지며, ROA도 낮아 경영 효율성 개선이 필요함.

4. 투자 판단 기준

  • ROI는 투자자 관점에서 개별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판단할 때 사용됩니다.
    → ROI가 15~20% 이상이면 우수한 투자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 ROE는 주주 관점에서 기업의 자본 활용 능력을 평가합니다.
    → ROE가 10% 이상이면 경영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 ROA는 경영 효율 관점에서 자산 전체의 수익 창출력을 분석합니다.
    → ROA가 5~10% 이상이면 자산 운용이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단, 업종별로 기준 수치는 달라질 수 있으며, 제조업은 ROA가 낮고 금융업은 ROE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5. 결론: 마무리하며

ROI, ROE, ROA는 모두 수익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지만, 적용 대상과 해석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구분해서 활용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ROI를 통해 개별 투자 성과를, 주주는 ROE를 통해 자본 수익률을, 경영진은 ROA를 통해 자산 운용 효율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 세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단순한 이익 수치보다 더 깊이 있는 투자 판단이 가능합니다.
이 지표들을 공부하면서 배운 게 있다면, 단순히 숫자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각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ROI, ROE, ROA는 각각 다른 질문에 답을 주며, 이를 함께 고려할 때 기업의 진짜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 판단은 단일 지표가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